해외자원개발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이하 자원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청문회 출석을 촉구했다.자원특위 소속 홍영표, 김관영, 김광진 의원 등 7명의 야당 의원들은 이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하며, 청문회에 직접나와야 한다고"고 주장했다. 또한 자원특위 위원들은 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사 인수 당시 자문사였던 메릴린치의 계열사 중 BGI가 인수 직전 하베스트 보유 주식을 늘려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추가로 발..
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 2016년도 최저임금을 8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 등 429재보선을 앞두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국민의 지갑을 지키겠습니다. 유능한 경제정당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슬로건의 공약집을 통해 △일자리 창출임금 증가 등을 통한 소득주도 성장, △부자감세 철회 및 법인세 정상화를 통한 조세정의 실현, △일자리형 복지확충 등 3대 정책을 발표했다. 새정치연합은 또한 세부공약으로 ‘10대 약속’을 제시하였는데, △최저임금 8000원 인상, △..
이혼한 형제자매는 피부양자 자격 얻고 사별할 경우는 안돼 들쭉날쭉건보 흑자 늘어도 보장 확대 답보, 부정 사례 전체의 86%나 차지불법 사무장 병원 관리도 구멍, 공단 측 "시정 권한 없다" 항변 [연합통신넷= 임병용기자] 정부는 재정부족을 탓하며 복지 확대가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12조8,000억원의 기금을 쌓아둔 채 유례없는 흑자 행진을 하고 있는 건강보험을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해서는 뾰족한 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건보는 수입과 지출이 거의 비슷해야 정상이다. 흑자가 많이 나면 국민..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범균)는 2일 여중생을 유인해 실신시킨 뒤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강간등 살인, 약취·유인)로 구속 기소된 최모(25)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최씨는 1심 재판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귀가하던 여중생을 돌로 때려 실신시킨 뒤 신고가 두렵다는 이유로 나뭇잎으로 가리고 현장을 떠난 피고인의 행동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주장과 배치된다"면서 "다만,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은 인정된다"..
80대 시어머니가 수십 년간 가축을 키워 마련한 5억대 재산을 가로챈 40대 며느리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통신넷=이형노기자]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시어머니의 인감도장 등을 훔쳐 억대 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절도 및 사문서 위조 등)로 A(42·여)씨와 이를 짜고 범행을 도운 대출 브로커 B(5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B씨와 짜고 시어머니 C(82)씨의 부동산 등기필증과 인감도장을 훔친 뒤 위임장 등을 위조해 8차례에..
[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오늘 오후 2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연금 기구 구성 협상."공무원 연금 개혁기구 합의...내일 시작""연금 개혁 실무기구,7명으로 구성"
쌍용자동차가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AV’를 세계 처음으로 공개했다. 티볼리가 도심형 컴팩트 SUV라면 XAV는 정통 컴팩트 SUV다.[연합통신넷=이진용기자] XAV 는 이름답게 SUV 고유의 비례를 살려 디자인한 외관과 직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실루엣을 통해 정통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직선을 사용한 박스형 설계를 통해 야외활동에 필수적인 실내공간을 극대화했다. 컨버터블 캔버스 루프로 개방성도 확보했다. 초기 코란도의 이..
지난달 초 와이티엔(YTN) 신임 사장에 조준희 전 아이비케이기업은행장이 내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졌을 때 두 가지 점에서 놀랐다. 첫째는, 수많은 언론인 출신들을 놔두고 언론사 경력이 전무한 사람을 방송사 사장에 앉히려는 발상의 당돌함이었다. 하기야 미국의 뉴욕타임스와 엔비시(NBC) 등도 바다 건너 영국에서 사장을 ‘수입’하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언론 종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솔직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었다.조 사장의 내정 경위를 놓고는 여러 관측이 분분하다.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제대로 일을 챙기지 ..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2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정부의 배·보상 절차 강행 등에 항의하는 의미로 집단삭발식을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합통신넷=심종완기자]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희생자와 피해가족들을 돈으로 능욕한 정부 규탄 및 배·보상 절차 전면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세월호 희생자 유예은양 아버지)은 이날 “고민 끝에 피해가족들의 순수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삭발을 하기로 했다”면서 &..
[연합통신넷=이형노기자] 강원 춘천경찰서는 1일 친형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A(15ㆍ고1)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2시께 춘천시 후평동 집에서 형 B(17ㆍ고3)군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자 주방에 있던 흉기로 옆구리 부위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을 말리던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B군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평소둘 사이가 좋지 않았고, 형 B군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왔으며 사건 당일에도..
운행 중이던 태권도학원 차량에서 6세 아이가 도로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통신넷=장동민기자] 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5시50분쯤 용인시 기흥구에서 태권도 관장 A(36)씨가 몰던 학원 차량에 타고 있던 B(6·여)양이 밖으로 떨어졌다. B 양은 곧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두개골 골절로 숨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원생을 내려 준 뒤 문을 닫고 우회전을 한 순간 다시 차량 문이 열리면서 B 양이 밖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는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 "러시아 국경에서 멀지 않은 지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티모닌 대사는 지난 1일 서울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이 미사일 방어체제의 한국 배치 자체가 지역 내 안정에 대한 위협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사드의) 기술적인 면이나 레이더 능력뿐..
북한에 첫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했다.[연합통신넷=허엽기자] 조선중앙통신은 1일 '전자결제카드'로 운영되는 전자상업 봉사체계 '옥류'가 운영 중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인민들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근로자들의 생산열의를 추동하자는데 그 운영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인민봉사총국에서 주관하는 옥류는 북한 기업과 공장에서 생산한 소비품과 약품 외에도 해당화관, 창전해맞이식당 등 유명 상점과 식당의 상품, 음식까지 판매 중이다. 구매는 소비자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검색해 주문한 뒤 전자카드로 결제하는 식이..
[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앞에 동교동계 인사 60여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이훈평 전 의원은 "권노갑 고문이 재·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현장에 가야 된다 안 된다 말이 많으니 투표로 결정합시다"라고 말했다. '현장 지원은 안 된다'는 쪽에 참석 인원 전원이 손을 들었다. 권 고문은 얼굴이 붉게 상기될 정도로 당황해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권 고문은 천정배, 정동영 전 의원의 출마에 대해 "자신을 키워준 당을 버리고 나..
8살 여아를 무자비하게 성폭행한 조두순의 출소가 5년여 뒤로 다가와 논란이 뜨겁다. 그의 출소가 점점 다가옴에 따라 SNS에서는 당시 피해 아동의 2차 피해 등을 염려하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 조두순은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에서 등교 중이던 당시 8살 여아를 인근 교회 화장실로 끌고 가 성폭행했다. 피해 아동은 생식기와 항문, 대장의 80%가 소실되는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조두순이 받은 형량은 고작 12년이었다. 재판부는 "조두순의 죄질이 매우 나빠 무기징역에 해당하지만, 만취 상태로 범행..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다음 달 9일 성매매특별법 위헌 여부를 두고 헌법재판소에서 첫 공개변론이 예정된 가운데 '생계형 성매매는 막아선 안된다'는 주장과 '성매매는 어떤 형태든 허용돼선 안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김강자 전 서울종암경찰서장과 조배숙 전 민주당 의원은 20일 오전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각각 성매매특별법 위헌, 합헌 주장을 펼쳤다. 김 전 서장은 15년 전 관내 집창촌인 '미아리 텍사스'를 대대적으로 단속해 업주들로부터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퇴임 후 시행된 성매매 ..
가수 길건이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가수 김태우와의 전속계약 분쟁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이날 제작진은 길건을 만나 심경을 전해 들었다. 길건은 "하루 두 세시간도 못잔다. 먹지도 못한다"라며 "회사가 그 전과 다른 지원이나 관심이나 따뜻한 말 한마디도 없었다. 회사로서 해야 될 걸 당연히 안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길건은 "그 분들(소울샵)이 원하는 5,000만원은 줄 수 없다. 다만 전 소속사와 보중문제로 얽혔던 1,200만원은 1년 내로 어떻게 ..
목요일인 2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연합통신넷=정익철기자] 오전 5시 현재 전국이 구름 많고 서울 8.8도, 인천 10.8도, 춘천 3.8도, 대전 9.8도, 전주 11.7도, 광주 11.5도, 대구 10.1도, 부산 10.8도, 제주 14.4도를 기록 중이다. 이날 밤부터 3일 아침 사이에 경기 북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3일까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도 등에 20∼6..
"세월호 선체 인양합니다" 정부 결론 내렸다…1200억 비용 등 '첩첩산중'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인양키로 사실상 결론을 내렸다. 정부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을 전후해 인양 방침을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양 계획이 4·29 재·보궐선거를 의식한 선거용 조치라는 비판을 우려해 재보선 이후로 공식 발표를 미룰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세월호 선체 인양 가능성 여부를 검토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세월호 선체처리 기..
[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lamic State of Iraq and Syria)'가 혼전 성관계를 맺은 커플에게 돌을 던쳐 처형하는 '투석형'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30일(현지시간) "20대로 보이는 남녀 커플 한 쌍이 결혼 전 성관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이라크 모술의 한 거리에서 공개적으로 투석형에 처해졌다"고 보도했다. 군중들이 모인 가운데 한 IS 대원이 사건 기록부를 읽었으며, 눈이 가려지고 손발이 묶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