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새누리당 의원들 퇴장해 파행…야당 질의에 최경환 부총리 “어이없다” 발언 파문[연합통신넷= 정익철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은 23일 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43·사진)이 해외자원개발 사업과 관련해 내부 정보를 활용해 시세차익을 노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조 사장(당시 부사장)은 엔디코프가 해외자원개발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한 2007년 1월을 전후해 한국타..
[연합통신넷=이진용기자] 다음달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잔여 물량 1만여가구 중 35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도 몰릴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동탄2신도시 분양 예정 아파트는 6개 단지 3468가구로 잠정 집계됐다.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 아파트 832가구를 분양한다. 주택건설 전문업체인 반도건설도 ‘반도유보라 5.0’ 아파..
[연합통신넷=디지털뉴스] LG가문 3세 구본호씨가 건물을 인수한 후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세입자들에게 월세를 왕창 올려달라며 이에 응하지 않으려면 나가라고 협박해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한 방송사 보도에 따르면 LG가문 3세 구본호씨는 지난 2012년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건물을 사들였고, 그 후 대리인을 내세워 기존 세입자들은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지만 월세를 5배를 올리기도 했고 응하지 않으면 나가라는 압박에 시달려야했다. 구씨의 대리인은 건물 지하에 있던 칼..
[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4일 공천권을 국민과 당원에게 돌려주겠다는 자신의 공약을 거듭 강조하면서 “나는 절대 내 사람을 안 심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근 새로 지역구 조직책으로 뽑힌 당협위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나는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당원과 국민 앞에 우리나라 정치가 안고 있는 모든 부조리의 90%가 잘못된 공천권 행사에서 오는 문제인 만큼 정치를 그만둘 때까지 이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가수 김장훈이 영화 '테이큰3' 불법다운로드 논란으로 설 연휴 온라인을 달궜다. 김장훈은 연휴 첫 날인 18일 SNS에 “온라인에서 영화 ‘테이큰3’를 다운로드 받았더니 한글이 아닌 아랍어 자막이 나와 황당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화의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에 보수 성향 대학생 단체 자유청년연합은 그를 23일 저작권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그 누구보다 저작권법에 민감해야하는 현직 가수로서 김씨가 영화를 불법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공식석상에서 사다리꼴 모양으로 한층 진화된 일명 ‘패기머리(스포츠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노동신문은 23일 김정은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개최하는 모습을 담긴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 속 김정은은 기존 헤어스타일 보다 옆머리와 뒷머리를 더욱 짧게 쳤고, 윗머리는 자연스럽게 넘겼던 것과 다르게 사다리꼴 모양으로 한껏 띄어 힘을 줬다. 절반 가량으로 반 토막 냈던 눈썹 끝도 더욱 날카롭게 다듬었다. 조부 인 김일성 주석이 고수했던 짧..
[연합통신넷=심종완기자] 한미연합군사령부는 24일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훈련을 내달 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한미 연합훈련 비난 공세에도 한미 연합 키 리졸브(KR) 연습을 예정대로 실시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키 리졸브 및 독수리(FE) 연습은 북한의 전면적인 도발, 남침 위협에 대한 방위 차원에서, 한반도 방위 차원에서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
[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울산 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이 상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원생들에게 줬다는 주장이 제기돼 또다시 파문이 일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24일 울산 동구 전하동 A어린이집에서 불량 식재료로 만든 급식을 먹였다는 학부모들의 신고와 항의가 잇따라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해당 어린이집에 다니는 30여 명의 원생 가운데 20여 명의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장이 아이들에게 상한 음식을 먹였다고 주장했다.학부모들은 "어린이집 냉장고에서 발견된 식재료들이 대부분 시들어 있었고 보관상..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5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겨울 황사'가 다소 옅어진 가운데 짙은 미세먼지는 여전히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 수도권과 중부지방의 황사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전국 모든 지역의 황사주의보가 해제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황사 농도는 △서울 141㎍/㎥ △대구 110㎍/㎥ △광주 89㎍/㎥ △수원 161㎍/㎥ △속초 192㎍/㎥ 등이다. 황사 농도는 199㎍/㎥까지 '보통' 수준으로 분류된다. 반면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연다.이날 회동에서 양당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의 핵심 현안인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 처리 문제를 주요하게 다룰 예정이다.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안)이 지난달 정무위에서 통과된 대로 최종 입법될 가능성이 크다.실제로 김영란법은 신속처리를 위해, 법안소위에 회부되지 않은 채 전체회의에 계류돼 있다.유승민 원내대표는 전날 새정치연합 소속 이상민 법사..
[연합통신넷=이형노기자]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언쟁을 벌이던 중 동거녀와 의붓아들, 이웃주민을 흉기로 찌르고 투신해 스스로 묵숨을 끊었다. 23일 오전 6시께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1층 현관에서 A(55)씨가 흉기로 동거녀의 아들 B(30)씨의 가슴과 복부를 흉기로 찔러 B씨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찔렀다. A씨는 이어 재혼한 부인인 B씨를 찌른 뒤 아파트 9층 으로 올라가 집에 있던 동거녀 C(51)씨를 흉기로 찌르고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가 B씨..
모델 야노시호의 패션 란제리 화보가 공개됐다. [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매거진 바자(Bazaar)는 23일 오전 ‘타임 투 체인지(Time to Change)’라는 콘셉트로 야노 시호와 함께 진행한 패션 란제리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야노 시호의 고혹적이며 우아함과 품격이 느껴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야노 시호가 국내에서 란제리 화보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야노시호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
[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 23일 오늘 오후 5시48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서동탄으로 향하던 전동차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1시간여 동안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열차운행은 1시간7분 뒤인 오후 6시55분 운행을 재개했지만 인천과 서동탄 방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오늘 고장 전동차는 동묘역에서 서동탄 방면으로 가는 489호 열차로,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소유의 전동차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1호선 인천, 서동탄 방면으로의 운행이 모두 불가능해졌으며 퇴근길 시민..
[연합통신넷=정익철기자] 일본 시마네현이 어제(22일)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했다. 아베정부는 기념식에 차관급인 마쓰모토 요헤이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해 다케시마는 주권 문제라고 강조했고, 이 행사에 일본 국회의원 11명이 참석했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째다. 일본 보수 언론은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제정일로 격상해서 기념식을 정부 주최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일..
박근혜 대통령은 설 연휴기간에 숙환으로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부인 박영옥씨의 빈소가 마련된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을 23일 오후 찾아 조문했다. 비공식 일정으로 진행된 박 대통령의 이날 문상에는 청와대에서 조윤선 정무수석과 민경욱 대변인 등이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형인 박상희씨의 장녀로, 박 대통령에게는 사촌언니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밤 척추협..
[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대통령은 23일 닷새 동안의 설 연휴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경제 활성화법 처리 지연을 두고"우리 경제가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정치권을 비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 모두 발언에서 "모레면 정부 출범한지 2주년이 되고 3년차가 되는 만큼 이제 모든 역량을 국가 미래의 기틀을 만드는데 쏟아야 하겠다"며 "올해 국정운영은 경제활성화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연말 국회를 통과한 주택법 개정안, 재건..
'연말정산 추가 세액 10만원 넘으면 3~5월 나눠 납부'[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올해 연말정산 추가 납부 세액이 10만원을 넘을 경우 최대 3개월간 분납할 수 있게 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3일 조세법안심사소위원회(조세소위)를 열고 지난해 귀속 연말정산 때 교육비·의료비·기부금 등의 특별공제제도가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전환됨에 따라 추가 납부 세액이 10만원 넘게 증가할 경우 이를 나눠 내도록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나성린 새누리당 의원 대표발의)을 통과시켰다. 분납은 다음 달 ..
[연합통신넷=김현기자] 북한은 다음달 초로 예정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북침 핵전쟁 망동’이라고 비난하고 “북침전쟁을 도발하면 남녘의 모든 바다가 죽음터가 될 것”이라고 엄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반공화국 대결을 추구하는 자들은 비참한 종말을 고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연합훈련은 “스스로 화를 부르는 도발 행위”라며 “통째로 수장해 버릴 것”이라고 막말을 했다.이 신문은 지난달 미국 해군의 원자력 추..
[연합통신=안데레사기자] 오늘 23일 전국에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는 대신 '전국에 황사'‘서울 황사경보’발령됐다. 황사경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800㎍/㎥ 을 넘어서면 내려진다. 강력한 겨울 황사가 덮치면서 현재 서울의 미세먼저 농도는 맑은 날의 100배를 넘어섰다. 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는 황사경보가 내륙 대부분 지방에는 황사주의보가 발효됐다. 봄이 아닌 2월 겨울철에 황사가 찾아오고 특보까지 내려진 것은 2009년 2월 20일 이후 5년 만에 처음 이다. 기상청은 이런 짙은 황사가..
[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이완구 국무총리는 23일 총리실 간부들에게 "총리실이 명실상부한 각 부처를 리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한 국무조정실 및 총리 비서실 간부회의를 열어 "어려운 시대에 총리실 직원 모두가 새로운 인식으로 한 몸이 돼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국정운영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 살리기'를 꼽으면서 "총리실이 경제부처를 어떻게 지원해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