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대선여론조사는 이같은 경향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는 차이가 더 벌어지고 있다. 불과 한달 전만 해도 윤 후보가 10% 이상 넉넉하게 유리했는데, 이제 확연한 하락 국면에 접어들
[뉴스프리존 칼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가 26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 경력, 이력’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YTN이 지난 14일 ‘허위 경력’ 보도 이후 12일만에 전격적으로 사과를 단행한 것이다. 그러나 ‘허위 경력’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없이 남편인 윤석열 후보 보호에 급급, 진정성이 결여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개 사과에 나선 김건희씨는 이력서 등에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라며 “저 때문에 남편이 비난 받는 현실에 너무 가슴이 무너진다. 과거 잘못을 깊이 반..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 및 홍보미디어위원장 등 선대위 보직에서 사퇴했다. 당대표직은 유지했다. 대선을 앞두고 후보교체 같은 비상상황이 아닌 상태에서 당대표가 당연직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자진 사퇴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2007년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허위 경력’을 제출했다는 YTN의 단독보도 이후 대선 국면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14일 YTN 보도에 ..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출범했다. 지난달 5일 경선에서 승리한 이후 한달만이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필두로 김병준‧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모두 합류했다. 김종인 총괄과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은 기본 구도였다. 추가된 것은 김병준 선대위원장이다. 결국 돌고 돌아 김종인 이준석 중심의 선대위였는데, 선대위 전권 부여 논란과 대표 패싱 의혹 등으로 격한 대립 끝에 한달만에 겨우 구성했다. 분열 후 갈등 봉합을 의식해선지 윤석열 후보는 "지금 우리에..
[뉴스프리존] 윤석열 선대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영입 불발로 경쟁력과 리더십에 타격이 가라앉기도 전에 선거운동의 한 축인 이준석 당대표가 잠적했다. 당 대표가 총선 전에 공천권 등으로 항명 잠적한 일은 있어도 대선국면에서 당대표가 잠적한 것은 초유의 일이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달 29일 저녁 페이스북에 “그러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긴 뒤, 30일 오전 돌연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실은 이날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5일 “더 이상은 지체할 수 없다”며 핵심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채 선대위 실무 조직을 출범시켰다. 지난 5일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후 20일만에 선대위가 출범했지만, 총괄선대위원장이 빠지면서 반쪽 선대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철저히 소외된 이준석 대표는 정치적 입지가 줄어들었다. 윤석열 후보측에서 영입하려는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른바 ‘킹메이커’로 불리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다. 20여 일을 두..
[뉴스프리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뒷받침할 선대위가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5일 대선후보 선출 이후 17일이나 경과됐는데도 가장 기본적인 선대위 조차 구성못하고 있다. 경쟁상대였던 홍준표·유승민 후보는 손을 잡기는커녕 노골적으로 외면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명락대전’으로 불릴만큼 갈등이 치열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경선 일주일 이후 대외적으로 원팀을 이루며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이례적이다. 경선 이후 윤석열 선대위 핵심은 이른바 ..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선출되고도 7일이 지나도록 선대위를 꾸리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홍준표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 대한 경선 결과는 승복했지만 지원은 거부했다. 홍 후보의 이탈로 이미 ‘원팀’ 구성은 물건너 갔다. 이준석 대표는 윤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3인이 협력하는 ‘삼위일체론’을 제시했지만 이해관계가 달라 갈등만 노출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 선출이후 강력한 ‘원팀’ 아닌 도전받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최종 선출을 위한 당원 선거인단 투표가 시작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모바일 투표율은 38.4%로 책임당원 57만여명 가운데 총 21만712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6·11 전당대회에서의 45.3%, 최고치를 기록했던 2차 경선에서의 49.93%의 투표율에 비해 3-4% 높은 수치로 관계자들은 최종 6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의 열기가 높아진 이유는 그동안 지지율 1위를 달린 윤석열 후보가 경선 토론회 내내..
[ =뉴스프리존] 전두환과 함께 12.12 군사쿠데타의 주범이자, 1987년 직선제 개헌을 통해 13대 대통령에 오른 노태우씨가 오랜 지병 끝에 26일 사망했다. 향년 89세, 노씨의 사망일은 공교롭게도 한국현대사에서 군부독재의 서막을 연 박정희씨의 기일과 같은 10월 26일이다. 군부독재를 연 박정희와 마지막 군부세력인 노씨의 퇴진은 묘한 아이러니를 낳는다. 물론 기일이 같은 것은 별 의미가 없다. 이들은 군인으로 연결돼 독재정권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노씨의 사망이 정치권에 주목받는 것은 대선국면..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의 ‘전두환 찬양’ 발언이 여야 뿐 아니라 당내에서도 격한 비판 속 사과로 마무리되는 시점에 ‘사과는 개나 주는' 인스타그램 사진을 올려 더 큰 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이쯤되면 윤 후보의 ’전두환 옹호‘가 본색이며, 대선을 앞둔 선거전략의 일환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윤 후보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갑 당협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이 19일 부산 해운대갑 당협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한 발언으로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다. 여권은 물론이고 야권의 유력 후보들마저 몰역사적인 발언으로 거센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작 윤 후보는 자신의 발언에 한치의 물러섬없이 정면돌파할 기세라 당분간 공방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nbs..
[뉴스프리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끝났어도 갈등은 봉합되지 않고 있다. 이낙연 후보의 캠프와 지지자들은 3차 슈퍼위크의 ‘반’전에 고무됐는지 결선투표를 요구했지만, 민주당 지도부가 당무위원회까지 열어 수습했지만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의 우려에 이낙연 후보는 3차경선 이후 칩거 3일만에 흔쾌한 경선 ‘승복’ 대신 ‘수용’이라는 완곡한 표현으로 한발 물러섰다. 곧바로 이재명 후보측과 손을 잡는 모양새는 연출되지 않았고, 이 후보는..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거칠어지고 있다. 2차 컷오프 이후 8인에서 4자토론으로 토론의 밀도가 높아지고, 여권에서 이재명 지사가 후보로 확정된 이후 이른바 ‘대장동 특수’로 야권 후보가 유리하다는 판단에서인지 발언은 날카롭고, 후보간 공세가 격해지고 있다. 이른바 민주당 ‘명락대전’보다 더 살벌하게 진행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지율 1위로 후보들의 공동타겟이 된 윤석열 예비후보가 “이런 정신머리면 당이 없어지는 게 맞다”고 작심..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가나다순)이 통과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대표는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의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컷오프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70%, 당원 선거인단 투표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관위는 규정에 따라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
[뉴스프리존] 범야권 지지율 1위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전 검찰총장)가 연이은 구설로 위기에 몰렸다. 그동안 당내 대선주자들은 윤 후보를 지칭, “토론회 두세번이면 실체가 드러나 거품이 꺼질 것”이라며 공세를 가했는데 TV토론회에 손바닥에 임금 ‘王’자를 새기고 나와 주술(呪術) 논란으로 번지고, 최근 급증한 신입당원들을 ‘위장 당원’으로 의혹을 제기, 당내 후보들의 집단 반발을 초래했다, 윤 후보는 토론 내용 뿐 아니라 토론 외적인 요소까지 논란을 자..
[뉴스프리존]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가족 리스크'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경찰 폭행까지 저지른 장제원 의원의 아들, 성남 대장동 개발 시행사인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의 아들, 그리고 각종 금융범죄 의혹이 불거지는 윤석열 후보의 ‘처가 리스크’ 등으로 당력의 집중은 커녕 거대여당 앞에서 적전분열 양상이 깊어지고 있다. 지금 가족문제가 돌출된 윤 후보, 장 의원,..
[뉴스프리존] 대선행보 이후 하루에 한번 이상 구설에 오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전 검찰총장)가 주택청약통장의 의미와 용도에 대해 "집이 없어서 만들어 보진 못했다"라고 답변, 역대급 실언 논란에 싸였다. 윤 후보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2차토론회에서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 본 적 있나"라는 유승민 후보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질문이 사실 유 후보의 대선공약을 윤 후보측이 그대로 표절했다는 공방속에 나온 것이..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가까운 검찰 인사가 지난해 총선에서 야당을 통해 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려 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고발 사주‘ 의혹에 연관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여권의 ’정치 공작‘이라 규정하면서 전방위적인 공세를 퍼붓는 가운데 제보자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박지원 국정원장과 함께 홍준표 후보 캠프의 사람까지 묶어 고발하는 등 전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