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후 신임 비서실장 인사를 단행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신임 비서실장 인선을) 아마 오늘 오후 발표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민 대변인은 신설되는 정무특보단 인선에 대해서도 "예고가 있었으니 한 번 지켜보자"라고 말해 신임 비서실장과 함께 발표할 가능성을 열어놨다."후보만 15명"…청와대 비서실장 인선 여전히 오리무중청와대 비서실장은 아직도 누가 될지 모릅니다. 후보군만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후 신임 비서실장 인사를 단행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신임 비서실장 인선을) 아마 오늘 오후 발표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민 대변인은 신설되는 정무특보단 인선에 대해서도 "예고가 있었으니 한 번 지켜보자"라고 말해 신임 비서실장과 함께 발표할 가능성을 열어놨다...
산업자원통상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 기술된 '미국산 소고기 수입 이면합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연합통신넷= 고성기] 산업자원통상부는 26일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서면질의에 "2007년 4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담화문을 통해 '국제수역사무국(OIE) 권고에 따라 합리적 기간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면 합의는 없었다"라고 답변했다. 정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 기술한 내용을 공식으로 부인한 것이다. ..
[연합통신넷=온라인뉴스팀] 애견인구가 1000만 명을 육박하면서 버려지는 개들도 한 해 10만 마리나 된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다행히 구조가 돼 보호를 받는 개들도 있는데요, 경기도의 한 보호소에서 길러지고 있는 유기견 수천 마리는 또다시 버려질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그다음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법적으로 유기견은 10일 안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에 처해질 수도 있다.버림받고 상처받은 동물들이 또다시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있습니다. 급증하는 애견인구에 걸맞은 동물보호정책이 절실하다...
[연합통신넷=디지털뉴스팀]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주택 2층 방에서 25일 숨진 채 발견된 수십억대 자산가 함모(88·여)씨가 몇 달 전부터 보이스피싱범으로 의심되는 남성에게 수시로 전화 협박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함씨의 통화기록과 주변 CCTV 등을 확인하며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함씨의 조카며느리 김모(69·여)씨는 26일 "고모가 몇 달 전 텔레마케터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남성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 남성이 '투자'를 권유하자 함씨는 "그런 게 어디..
대중 수출 비중 25.3%홍콩·대만·마카오 등중화권 포함땐 33% 달해中, 美·日주도 TPP 대응 [연합통신넷=디지털뉴스팀] 중국이 한·중 FTA에 '관세 지역과 제3국' 가입 조항을 포함시켜 중화권 국가의 추가적인 합류 가능성을 열어둔 건 이번 FTA를 통해 동아시아 경제질서를 자신들이 주도해 나가는 한편,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한·중 FTA가 중국과 대만·홍콩&midd..
"유기준 후보자·가족 투기에 위장전입 의혹까지" 野 제기홍용표 후보자는 교수 재직 중 논문 자기표절 논란 도마 위 [연합통신넷= 디지털뉴스팀] 박근혜정부 3년 차의 조각(組閣)도 순탄치 않은 모양새다. 인사청문회를 감안해 정치인들을 대거 입각 대상자에 포함시켰으나 청문회 시작 전부터 투기와 위장전입 등 각종 의혹으로 후보자들이 난타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 또한 고강도의 검증을 예고하고 있어 험준한 청문회 과정이 예상된다.유기준 땅 투기에 위장전입 의혹까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연합통신넷=김응도기자] 내일(27일) 부터 수도권 주택 청약 1순위 자격이 청약저축 가입 2년(24회 납입)에서 1년(12회 납입)으로 완화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도권 청약자격이 종전에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이면 1순위, 6개월이면 2순위였지만 27일부터는 1·2순위가 1순위로 통합된다.또 세대주가 아닌 무주택자도 공공아파트 등 국민주택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 청약 시 입주자 선정 절차가 단순해진다. 주택시장 회복을 위해 청약 관련 규제를 풀기로 한 지난해 9.1 대책의 후속 조치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연합통신넷=허엽기자]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크게 늘면서 20~30대 목디스크 환자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작년 9월 기준,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수가 4,000만 명을 넘어섰다.퇴행성질환의 일종으로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했던 목 디스크가 젊은층에서도 급증하고 있다. 한 전문병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50~60대에 비해 젊은 환자의 증가율이 2~3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젊은층에서 목 디스크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 실제 조사로 확인된 셈이다. 바른세상병원은 지난해 목 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 8천958..
[연합통신넷=심종완기자]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신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헌정사상 첫 여성 외통위원장이다.나 의원은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한 국회 외통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총 투표 수 208표 중 176표를 얻어 당선했다.앞서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선 135표 중 92표를 받아 정두언 의원(43표)을 여유 있게 제쳤다. 보궐선거는 유기준 전임 외통위원장이 해양수산부 장관에 내정되면서 사임해 치러졌다. 나 위원장은 새누리당 소속으론 19대 국회 첫 여성상임위원장 기록도 세웠다.국회 외통위원장을 여성이 맡..
“나는 시간이 갈수록 커지지만때를 밀어주는 엄마의 등은 변함이 없다.나는 머리 모양을 매일 바꾸지만그 독한 냄새의 파마머리는 변함이 없다.나는 짜증이나 낼 때야 주름이 보이지만엄마의 이마에는 매일 하나씩 주름이 늘어난다.” <변함이 없는 것(엄마 시리즈)>[연합통신넷=디지털뉴스팀] 때론 엄마를 힘들게 하면서도 늘 친구 같았던 딸은 지난해 4월16일 차디찬 바닷속에서 결국 살아나오지 못했다. 박물관 큐레이터가 되고 싶어했던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지아양은 세월호 희생자 304명 중 한 명이다. 지아는 글..
"통진당 6억 7천만 원 불법 정치자금 모금"선관위 "통진당 회계책임자 등 29명 고발"선관위 "전 통진당 의원 등 22명 수사의뢰" [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선관위가 옛 통진당 자료를 회계 분석한 결과 다수의 위법 사례를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회계 실사 결과 옛 통진당의 후원금 및 정당운영비의 회계내역이 일부 허위로 보고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 20여 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특히 선관위는 통진당에 작년 한 해 지급된 국고보조금 60억여 원 중, 정당운영비와..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 결정[연합통신넷=이형노기자] 간통죄가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헌법재판소는 26일 오후 2시 형법 제241조(간통죄)에 대해 재판관 7대2의 의견으로 "형법 241조는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다. 국가가 법률로 간통을 처벌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2건의 위헌법률심판 사건과 15건의 헌법소원심판 사건을 병합해 이 같은 결정을 선고했다. 헌재 결정으로 형법 241조는 즉시 효력을 잃었다. 헌재법에 따라 종전 합헌 결..
[연합통신넷=임병용기자] 서울 도곡동에 혼자살던 80대 자산가 할머니가 양손이 묶인 채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서울 도곡동의 한 주택 2층 방에서 함모(88·여)씨가 숨진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함씨의 두 손은 운동화 끈으로 몸 앞에서 묶여 있었고, 목에는 졸린 듯한 흔적이 있었다. 경찰이 시신을 발견했을 당시 함씨는 두 손이 운동화 끈으로 묶여 있었고 목이 졸린 듯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육안상 다른 외상이나 저항..
[연합통신넷=정익철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경협 의원을 수석사무부총장에 임명했다. 공천 실무와 인사·재정·조직 등 당의 살림을 책임지는 핵심 자리에 친노(친노무현)계 인사를 임명해 비노 측에서 “탕평인사 원칙을 저버린 것”이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전략기획위원장에 진성준 의원을 유임시키고, 공천심사위원장에 양승조 사무총장을, 당무혁신실장에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측근인 이훈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
4월엔 장거리 미사일 발사핵탄두 소형화 고폭실험 진행[연합통신넷=김현기자] 최근 미국에 대한 ‘전쟁불사론’을 언급해온 북한이 오는 5월 4차 핵실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4월에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통해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완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미 정보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25일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이 끝나는 4월 중순 이후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5월 4차 핵실험을 시도하려는 움직임..
[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26일 오전 두 달 여 만에 미국에서 함께 귀국했다. 오전 7시 1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15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전 8시를 넘어 도착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낸 이병헌은 이민정을 먼저 보낸 후 취재진 앞에 섰다.이병헌은 "좀 더 일찍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 마저 끼쳤다. 평생을 갚아도 안..
오는 7월부터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호스피스' 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말기 암 환자 호스피스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환자 부담을 완화하고 존엄한 임종을 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25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날 서울 서초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호스피스 건강보험 급여 방향’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호스피스에 대해서는 ‘일당정액 수가’를 적용한다..
또 경비원 폭행…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에게 폭언을 하고 주먹까지 휘두른 일이 그동안 여러 차례 문제가 됐었는데, 도무지 시정되지가 않는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또, 주민이 근무하던 경비원에게 달려들어 다짜고짜 주먹을 날렸다. 얼굴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고, 다시 때리기를 반복 아파트 23층에 사는 이 40대 주민은 고장 난 엘리베이터가 왜 고쳐지지 않느냐며 술에 취해 60대 경비원을 폭행했다. 자신의 책임도 아닌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주민에게 폭행당한 경비원은 한 달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주택관리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