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미국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문제를 놓고 중국을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중국 류젠차오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의 "한미 양국은 사드문제에 타당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발언을 반박한 것으로, 이 문제가 한·미·중 3국 간 외교 갈등으로 확산될 조짐이다.[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지난 16일에는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가 우리 측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노골적으로 외교 압력을 행사했다. 하루 뒤인 17일에는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혼한 아내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이혼 이후에도 함께 살고 있던 전처를 흉기로 찌른 혐의(흉기 상해)로 정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혼후에도 함께 살고 있던 전처를 흉기로 찌른 혐의(흉기 상해)로 A(48)씨를 긴급체포했다. 정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 50분쯤 광주 서구 자택에서 전처 B(46)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위험을 호소하는 B씨의 전화를 받은..
경남 김해에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연희 씨.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당장 다음달부터 세 아이 급식비로 월 15만 원을 부담하게 됐다.하루 아침에 무상급식 대상에서 세 아이 모두 제외됐기 때문이다.월 소득 250만 원을 간신히 넘는 김 씨 가정에 적지 않은 돈입니다.[저소득층 6만 6천여 명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매달 1인당 5만 원의 급식비를 부담하게 된다.[박혜숙 /경상남도교육청 학교급식담당사무관에 의하면 : 피해를 본다면 22만 명 학생들이 다 피해를 본다고 봐야 해요. 다 일단 돈을 ..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배우 이병헌에게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모델 출신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다희가 6개월 만에 석방된다.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조휴옥)는 지난달 11일 이지연과 다희가 신청한 보석 신청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석방 날짜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재판부는 "제반 사정을 참작해 불구속 재판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보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지난해 9월 구..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중앙부처 여성 공무원이 아프리카 출장 도중 숙소에서 누군가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여성 공무원은 만취한 상태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피해자의 요청과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가해자로 의심되는 직원을 이미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일을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와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 외교부의 일관된 방침"이라며 "앞으로 공정하고..
[연합통신넷= 안델사기자] 경남도지사 홍준표 지사가 무상급식을 중단을 하기로 했다. 홍준표 지사는 그동안 무상급식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이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소신을 발표를 하고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그런 언행을 해 왔다. 그것이 마지막으로 결국 무상급식 안 하겠다, 유상급식을 하겠다는 이렇게 결론이다. 불필요하게 모든 사람에게 무상급식을 하지 말고 그돈을 아껴서 소외계층에게 다른 교육, 무상교육의 기회를 주자. 취지는 좋은 것 같은데 양 변호사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홍 지사는..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의 중형 이하 공동주택 거래량은 전년 대비 평균 26.6% 늘어났다. 유형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다세대가 25.2%, 아파트가 26.6%였다. 연립은 32.1%에 달해 평균을 웃도는 인기를 누렸다. 9일은 조금 서러운 풍경 얘기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전세금을 올리려는 심지어 전세를 월세로 바꾸자고 하는 집주인과 괴로워하는 세입자이다. 요즘 전셋값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이 상황에 놓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빚은 쌓여가고 월세로 가계지출도 늘어서..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연봉이 대체로 1억원 안팎이다. 여기에 운전기사가 있는 승용차도 제공된다. 영농활동비와 업무추진비는 별도로 지급된다. 지역사회에서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직원 채용 등 인사권을 휘두르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이다. 연간 10억원에 이르는 '교육지원 사업비'는 조합장이 어디에 쓸지 실질적으로 정한다.이렇다 보니 교육지원사업비로 선심성 예산집행을 하는 사례도 있다. A축협은 교육지원사업비 예산을 전용해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명절 선물로 하나로마..
3월 첫째주들 월요일인 오늘 오푸 부터 다시 꽃샘추위가 시작된다.[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기상청은 “9일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해진다. 당분간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6도로 일요일(8일)보다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5도로 일요일보다 낮겠다. 낮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바람이 더욱 세게 불겠다.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포함한 ..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정부가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 권장한 공공아이핀(I-PIN)이 해킹을 당해 수십만건이 부정 발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아이핀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 오전까지 공공아이핀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75만건이 부정 발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5일 밝혔다. 현재까지 부정 발급된 공공아이핀 75만 건 중 17만 건이 3개 게임사이트에서 신규회원가입이나 이용자 계정 수정·변경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
▲ 경향신문(서울) = '무서운 법' 떴다… 사회 대변화 예고▲ 국민일보(서울) = 대학 개혁 칼날 '교수' 정조준▲ 동아일보(서울) = 違憲 소지에도… 입법권 남용한 국회▲ 서울신문(서울) = 한국 사회 '反부패 실험' 시작됐다▲ 세계일보(서울) = "아! 백범~"이종찬 前 국정원장에 듣는다▲ 조선일보(서울) = 違憲요소 알면서 통과시킨 '김영란法'▲ 중앙일보(서울) = 위헌소지 알고도 그냥 가자는 국회▲ 한겨레(서울) = 부패 청산, 길은 멀어도 첫발은 뗐다▲ 한국일보(서울) = 졸속 ..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성에게 남편과의 관계를 청산해달라고 요구하던 4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사인은 독극물 중독이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월 22일 오전 4시쯤 은행원 이모(43·여)씨가 서울 송파구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부검 결과 이모씨의 온몸에 청산가리가 검출된 것이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이씨 남편 유모(45)씨의 내연녀 ) 한모(46·여)씨 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같은 달 26일 강원도 춘천에서 한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모든 어린이집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진통 끝에 의결했다. 다만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 부분은 법사위원들의 이견으로 삭제됐다. 보육교사와 영유아의 인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 이다개정안 중 어린이집에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부분은 여야 법사위원들이 사생활 침해 우려를 제기해 삭제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새롭게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내부의 상황을 촬영·저장할 수 있는 C..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패권(覇權)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삼성전자(005930)와 미국 애플이 서로 닮아가고 있다. [연합통신넷= 안데레사기자] 애플이 아이폰6를 통해 삼성전자가 주력해 온 대(大)화면 스마트폰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6에 배터리 일체형 디자인과 금속 소재 외관 디자인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6일 삼성전자와 부품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6를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S6에는 기존 ..
오는 7월부터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호스피스' 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말기 암 환자 호스피스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환자 부담을 완화하고 존엄한 임종을 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25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날 서울 서초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호스피스 건강보험 급여 방향’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호스피스에 대해서는 ‘일당정액 수가’를 적용한다..
"약과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약에 따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있기 때문이다.[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한 정보를 참고해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약과 음식을 모아봤다.1. 변비약-우유 변비약은 대장에서 약효가 나타나도록 겉면에 코팅이 되어있다.그러나 알카리성인 우유와 함께 먹으면 중화된 위산에 의해 약의 보호막이 손상된다.우유는 변비약이 대장에 가기 전 위장에서 녹여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위를 자극해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2. 비염제-빵·케이크&middo..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5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겨울 황사'가 다소 옅어진 가운데 짙은 미세먼지는 여전히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 수도권과 중부지방의 황사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전국 모든 지역의 황사주의보가 해제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황사 농도는 △서울 141㎍/㎥ △대구 110㎍/㎥ △광주 89㎍/㎥ △수원 161㎍/㎥ △속초 192㎍/㎥ 등이다. 황사 농도는 199㎍/㎥까지 '보통' 수준으로 분류된다. 반면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연합통신=안데레사기자] 오늘 23일 전국에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는 대신 '전국에 황사'‘서울 황사경보’발령됐다. 황사경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800㎍/㎥ 을 넘어서면 내려진다. 강력한 겨울 황사가 덮치면서 현재 서울의 미세먼저 농도는 맑은 날의 100배를 넘어섰다. 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는 황사경보가 내륙 대부분 지방에는 황사주의보가 발효됐다. 봄이 아닌 2월 겨울철에 황사가 찾아오고 특보까지 내려진 것은 2009년 2월 20일 이후 5년 만에 처음 이다. 기상청은 이런 짙은 황사가..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금일(23일) 우리나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3일 한반도가 황사의 영향을 받아 전 권역에서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겠다고 22일 밝혔다.다만 낮까지는 전 권역에서 '매우 나쁨'(일평균 151㎍/㎥ 이상)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일 때 천식 등 호흡기 및 심질환자의 장시간 실외활동 자제를 권고한다. '매우 나쁨'일 때는 일반인들에게도 장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