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25일 숨진 농민 백남기(69)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영장이 기각됐다. 경찰에 의하면, 서울중앙지법은 26일 백씨의 시신 부검과 진료기록 확보를 위해 경찰이 검찰을 통해 청구한 압수수색검증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영장에 적시된 압수.검증 대상 2가지 중 시신 부검 부분만 기각했다. 기각 사유는 따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사망 원인이 밝혀졌거나 부검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도 사인을 규명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부검 필요성과 상당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부..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한국판 셜록-홈즈를 양성하는 ‘민간조사최고경영과정(APPI)’이 경기대학교(총장 김기언) 서울캠퍼스에서 매주 토요일 집중수업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한다.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원장 강길환)에 개설되어 3기를 마치고 오는 10월 1일 4기를 개강한다. 2005년 17대, 18대, 19대 국회부터 도입을 시도했으나 소관부처의 문제 등으로 표류했던 공인탐정(민간조사)제도가 20대 국회에서 윤재옥 의원의 공인탐정법안을 발의함으로 또다시 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헌법재판소에는 정수상 전..
[뉴스프리존= 이천호기자] 지난해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11월 민중총궐기 대회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이후 사경을 헤매고 있는 농민 백남기(사진ㆍ69)씨의 상태가 위독해 지금까지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농민 백남기(69) 씨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백 씨를 돕기위해 만들어진 대책위원회 측은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백 씨의 상태가 최근 더 나빠졌으며, 매우 위독하다는 병원 의료진의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백씨의 가족들은 백씨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대책위..
[뉴스프리존= 이천호기자] 최순실 씨는 현재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정에 개입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재벌 기업들이 두 재단에 자발적으로 돈을 냈다고 하고 있지만, 돈을 낸 시점이나 액수 등이 짜고 친 것 같은 '뒷맛'을 남기고 있는것이다. 최순실 씨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다보니 2014년에 있었던 소위 '정윤회 문건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박관천 전 경정의 과거 발언도 새삼 주목받고 있는데, 박 전 경정은 당시 검찰 수사 과정에서 담당 검사 등에게 뜬금없이 "우리나라의 권력 서열이 어떻게 되는 줄 ..
[뉴스프리존= 이천호기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새누리당의 강력 반발에도 강행 처리한 것이다.여소야대로 바뀐 20대 국회에서 야권이 다수의 힘을 보였다. 그동안 야당은 다수였음에도 주도권을 발휘하지 못했다. 오히려 새누리당이 개원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의 발언 내용을 문제삼아 국회를 전면 중단하고 이에 정 의장이 사과하는 등 주도권을 여당이 쥐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 관계자는 이어 “(김..
[뉴스프리존= 이천호기자] 경주의 지진사태로 지진의 두려움이 커지는 이때에 일본에서 또 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오늘(23일) 오전 9시21분쯤 일본 일본 지바현(혼슈) 지바 남동쪽 198km 해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4도, 동경 141.7도로 관측됐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추정된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일본 해안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피해의 염려가 없다고 전했다.한국 기상청 또한 일본 지진으로 인한 한반도의 영향은 없..
의료기기 존슨앤드존슨이 문제가 발생한 뼈가 녹는 인공고관절의 국내 리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미국에선 신속한 리콜과 피해보상에 나섰지만 국내선 시술 환자 현황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 논란이다.[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지난 2010년 자회사 드퓨의 인공고관절 제품을 시술받은 환자의재수술률(12∼13%)이 예상치(8∼9%)보다 높게 나오자 전 세계 판매된 제품의 자발적 회수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미 미국에서는 2013년 해당 제품을 시술받은..
[뉴스프리존= 이천호기자] 착한 사마리아 법이 있어야한다. 불이 난 원룸 건물에서 초인종을 누르며 잠든 이웃을 대피하게 하고, 결국 본인은 사망한 '초인종 의인' 안치범(28)씨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CCTV가 공개돼 주위를 숙연케 했다. 밖으로 대피해 안도했던 것도 잠시, 그는 다시 건물로 뛰어들어갔다. 불길과 연기에도 이웃집의 문을 두들겨서인지, 그의 손은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나라면 과연 그럴 수 있었을까" "나만 살면 된다는 생각을 부끄럽게 한다"며 추모와 함께 경..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이 21일 오전 경북 경주시 내남면 비지리 마을 방문하여 지진피해 및 재난심리지원 현장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출처=국민안전처 [뉴스프리존=이철호 기자]교육부는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학교시설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 25억 4천만원을 선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진으로 학교시설 등 275개 시설물에 벽체 균열과 천정 마감재 탈락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이어지는 여진에 의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통한 교육현장의 안전 확보와 학교생활의 정상화..
[뉴스프리존=온라인뉴스]지난 21일 MBC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양수산부 산하 일부 공공기관들 인터넷 홈페이지에 동해를 일본해( Sea of Japan)로, 또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한 잘못된 지도를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가 아니라는 일본의 주장을 우리정부 스스로가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이양수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18곳을 조사한 결과 부산 국립 해양박물관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 8곳의 홈페이지 지도에서 이 같은..
사진제공/동대문구[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구.동 직원 및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하고, 업무와 밀접한 사항에 대해 사례집을 제작하여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 오는 28일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외부 초빙강사의 강의를 통해 초기 혼란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강의는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수석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인 이선중 박사가 맡았고, 구체..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하트하트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발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장애와 비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당신의 한 줄이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듭니다’ 라는 주제로 ‘제4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장애인식개선’에 ..
[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K-water(사장직무대행 이학수)는 지난 12일 오후 8시32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지점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건설 및 관리중인 댐.보 및 정수장 등 총 268개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기상청 및 K-water 지진감시시스템을 통한 문자메시지 통보와 동시에 위기경보수준 ‘경계단계’가 발령됐고, 현장 및 지역본부.본사 등 약 1,700여명이 비상 소집돼 2차에 걸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K-water 에서 건설.관리하는 ..
[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9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 전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이틀째날에 여야의원들이 부실 경영을 질타하며 회사는 망해가는데 배당만 챙겼다는 지적도 나오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은영은 최근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와 관련해 "전 경영자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진해운 회생을 위한 구체적인 사재 출연 질문에는 "앞으로 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
남편을 상대로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며 '남성 강간' 적용 혐의가 처음으로 적용된 여성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6부(이재석 부장판사)는 9일 ‘남편 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심모(41)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남편이 비록 묶여 있었지만 제한적으로는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상태였고, 아내의 도움을 받아 화장실 등을 여러 번 오간 남편이 성관계 당시 완전히 탈진 상태였다고 볼 만한 사정이 없다"고 판결의 이유를 설명했다..
[뉴스프리존= 이천호기자]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이었다. 전북 정읍 배영고등학교에 다니는 김형낙(18세) 학생은 친구와 함께 전주시 한옥마을을 찾았다가 한 여성이 도움을 청하는 소리를 들었다."저 사람 좀 붙잡아주세요!" 김 군은 순간적으로 자신이 있는 쪽으로 달려오는 20대 남성을 붙잡아 바닥에 눕혔다.그리고 현장에 몰려든 사람들로부터 이 남성이 저 학생을 성추행 했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김 군은 거세게 저항하는 남성을 붙잡아&nb..
이른바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의 동생이 운영하는 투자회사 미래투자파트너스에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을 문제 삼아 과징금을 부과됐다.[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7일 열린 제15차 회의에서 미래투자파트너스에 과징금 2천960만원을 부과했다. 이 투자회사는 모 회사의 보통주에 대한 증권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았는데도 올해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227명에게 4만 8천여 주를 16억5천만 원에 판 것으로 파악됐다.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이 씨가 무인가로 투자매매회사를 설립해 1,7..
사진제공/식약청[뉴스프리존=이천호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부흥홀딩스(경기도 성남시 소재)가 수입.유통한 ‘퀘이커 오츠’ 제품(식품유형: 곡류가공품)에서 잔류농약인 글리포세이트가 기준(0.05 ㎎/㎏)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내용량이 1.19kg이면서 유통기한이 각각 2017년 8월 15일, 같은 해 8월 17일, 그리고 2017년 8월 24일인 제품과 내용량이 4.52kg이면서 유통기한이 각각 같은 해 8월 22일과 9월 12..
[뉴스프리존= 이천호기자] 청년실업률을 줄이기 위하여 만든 재도가 종잡을 수 가없다. 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지원 프로그램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청년’의 기준이 저마다 제각각 이어서 구직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정부는 청년 취업지원 재정사업 대상을 34세 이하까지로 연령기준을 정했지만 강제력은 없는 ‘권고’ 사항에 그쳐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시..
오늘 낮 북한이 동해 상으로 탄도 미사일 3발을 기습 발사했다.[뉴스프리존=이천호기자]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이 오늘 낮 12시 14분께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노동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면서 “미사일 비행거리는 1000km 내외”라고 밝혔다. 이어 “미사일은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 내 해상으로 사전 항행경보 발령없이 발사됐다”면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