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 모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 김 모씨가 TV조선 연예가 X파일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이경실씨 남편 최 모씨의 주장을 반박했다.김씨는 차량 내부에 팔걸이가 내려져 있었다는 최씨의 주장에 대해 “해당 차량의 회사에 직접 알아본 결과 팔걸이는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유동형이고 사건 당일 지인 부부 세 명과 함께 뒤 자석에 타고 이동하면서 팔걸이는 위로 올려진 상태였다”고 주장했다.900만원 채무관계에 대해서는 “남편이 900만원을 빌린 건 사실이나, 돈을 빌린 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에 대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고 밝혔다. 출제위원장을 맡은 이준식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방향 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도록 노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출제위원장은 “국어와 영어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해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으며 수학, 사회&m..
긴장되고 떨리고 아직 실감이 안 나요." [서울, 연합통신넷= 정은미기자]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대전 둔산여고. 오후 1시, 예비소집 시간이 한 시간 남짓이나 남았지만, 수험생들은 삼삼오오 학교 정문에 들어섰다. 게시판에 붙은 자신이 앉을 자리를 확인하는 수험생들의 얼굴에는 긴장된 모습이 역력했다. 수험표를 한 손에 꼭 쥐고 자리를 확인하던 대전 둔원고 김솔이 학생은 "시험장에 오니까 이제야 조금 실감이 난다"며 "지금까지 고생한 만큼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의 영화 '검은 사제들'이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지난 5일 개봉 첫 날 19만 관객을 동원하며 11월 비수기에 접어든 극장가를 깜짝 놀라게 했던 '검은 사제들'은 주말 하루 58만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하며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그리고 개봉 7일째인 11일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만든 이들도, 배급한 이들도 깜짝 놀란 폭발력이다.'검은 사제들'은 악마에게 사로잡힌 여고생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의식에 나선 두 사제의 이야기를 담았다. ..
[연합통신넷= 정은미기자] 서울= 12일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는 물론 스마트 워치도 반입이 금지된다. 개인 필기구보다는 시험장에서 지급하는 필기구를 쓰는 게 좋다. 수험생은 시험 전날인 11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장 위치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야 한다. 휴대전화와 각종 스마트기기·MP3플레이어·전자사전·전자계산기·디지털카메라 등..
가수 아이유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가수 아이유의 노래 ‘제제’ 가사의 해석을 두고 ‘표현의 자유’ 논란으로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사건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한국어판을 펴낸 출판사 동녘이 아이유가 작사한 노래 ‘제제’에서 다섯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삼아 유감이라며 문제 제기한 데서 출발했다. 특히 ‘제제’ 논란은 아이유가 5살 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음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같은 ..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경실 남편 최 모 씨가 자신의 차량 내부를 K STAR를 통해 공개했다.고소인 A씨는 지난 8월 최 씨가 집으로 데려다주는 차 안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6일 최 씨는 차 내부를 공개하며 A씨의 주장을 부인했다.최 씨는 K STAR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내가 A씨를 차에 태운 게 아니다. A씨 부부가 다툰 뒤 A씨 남편이 먼저 가버려서 그 자리에 같이 있던 동생이 A씨한테 내 차를 타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같은날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거액을 챙겼다는 사기 혐..
휴가철이 가깝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당장에라도 운동을 시작하고 싶게 하는 영화들을 골라봤다. 1. 록키 발보아 젊은 시절의 ‘록키’시리즈가 아니라, 16년 만에 돌아온 ‘록키 발보아’다. 록키의 모든 장면이 운동하고 싶게 만들지만, 환갑의 실베스터 스탤론이 필라델피아 미술관 계단을 뛰어오르는 장면은 다른 식의 울림이 있었다. 록키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크리드>가 올겨울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록키 발보아 (2006) 별점 8.9점 요약액션, 드..
그룹 신화의 이민우(36)와 모델 고소현(25)이 열애 중이다.이민우 측은 1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고소현과 교제 중인 것은 사실이다"라며 "두 사람이 친한 동생사이로 지내오다가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고소현과의 열애를 인정했다.매체에 따르면 이민우와 고소현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민우와 고소현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주변에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하며 스스럼없이 함께 어울렸다.관계자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민우와 고소현이 사진이..
1. 배트맨 vs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두 남자가 서 있는 것만 봐도 '심쿵'하는 이 느낌은.. 배트맨 vs 슈퍼맨 예고편입니다. 이 둘이 어떻게 대결이 가능할지 궁금했는데, 예고편을 보니 의문이 풀리더군요. 출처 : Realboy32R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한글자막 예고편 (SDCC 2015) 2. 쫄쫄이 벗은 슈퍼맨 '맨 프롬 Uncle' 슈퍼맨이 쫄쫄이 옷을 잠시 벗고 첩보 요원으로 분하셨습니다. '맨 프롬 uncle'이란 타이틀의 영화입니다. 출처 : War..
가수 싸이가 중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싸이 측이 “경미한 사고였으며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행사 차 항저우(杭州)를 방문한 싸이가 오늘 오후 3시께(현지시간)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싸이가 탑승한 핑크색 롤스로이스 차량은 항저우 옌안로 부근에서 우회전을 하다 현지 시내 버스와 부딪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차량에는 싸이와 매니저, 중국팀 직원 1명이 타고 있었다”며..
소설가 조정래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신경숙이 절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씨는 지난 14일 공개된 ‘인터파크 북DB’와의 인터뷰에서 “표절은 예술가가 목숨을 걸어놓고 해서는 안 되는 짓”이라며 “예술작품을 읽고 나면 ‘잘 썼네 나도 이렇게 쓰고 싶은데’, 여기까지 용납되는 것이고 그걸 그대로 옮겨서 내 것으로 하면 표절”이라고 지적했다.조씨는 신씨를 ‘그 작가’라고 지칭하면서 그가 4가지를 잘못했다고 설명했다.첫 번째 잘못은 절..
방송인 클라라(29·본명 이성민)가 소속사 회장을 협박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검찰은 오히려 이규태(65) 일광그룹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했다며 이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연합통신넷=인민숙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철희 부장검사)는 협박 혐의로 검찰로 송치돼 조사를 받던 방송인 클라라와 그룹 코리아나 출신의 부친 이승규에게 각각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이 회장은 클라라와 이씨가 작년 9월22일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근거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을 유지할 수 ..
혹시 이런 경험 있으세요?초등학교에 변기가 지저분하여 학생들이 꾹 참고 있다가 집에 와서 용변을 보는 일, 여행 중에 화장실에 자주 가지 않으려고 먹거나 마시는 것을 꺼렸던 일, 한적한 둘레길을 걷거나 등산을 가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 와서 당황했던 일, 아파트에 갑자기 단수가 되어 변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 했던 일,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 황당했던 일, 화장실이 없어 한적한 곳을 찾아 헤매다가 봉변을 당한 일 등 아마 모두들 한번 쯤은 경험했을 겁니다. 특히 이런 일들은 신체 구조상 여성들에게는 매우 심각한 고민거리지요. 얘기 하..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 날짜를 오는 27일로 확정했다.[연합통신넷=인민숙기자]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두 사람은 오는 27일(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오늘 오후 예식장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안내 말씀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당일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려운 점 미리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또 “..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도중 퇴장한 가수 조영남(70)이 하차 없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김호상 KBS CP는 이날 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조영남씨를 만나 설득해 하차하지 않기로 잘 해결이 됐다”면서 “이후 스케줄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통신넷=인민숙기자] 13일 서울 서초동 엘루체컨벤션에서 열린 KBS2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는 조영남과 김수미를 비롯해 이경규, 최민수, 박명..
개봉 3주차를 맞은 '연평해전'의 항해는 전주에 비해 다소 약해졌지만 여전히 극장가를 점령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 8일 만에 200만 돌파, 12일 만에 300만 돌파, 18일 만에 400만을 돌파한 '연평해전'은 다음 목표인 500만 관객을 향해 진격 중이다.특히 올여름 첫 블록버스터인 '암살'(최동훈 감독)이 오는 22일 개봉일을 맞춰 '연평해전'의 독주는 한 주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해전'은 이번 주 5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정상의 자리를 '암살'에게 넘겨주며 퇴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온 나라를 뒤흔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가 방송가 풍자 대상이 됐다. 지상파 방송 3사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이 지난 주말 나란히 메르스에 대한 정부 당국의 초기 대응 실패를 꼬집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13일 방송된 MBC TV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뉴스' 코너 '건강합시다'를 통해 메르스 예방법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유재석은 진지한 표정으로 "최근 메르스로 인해 많은 분이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낙타, 염..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서 모티브, 집단 이기주의의 추악함 거칠게 그려<br>배우들 선 굵은 연기 인상적이지만 섬세한 스토리 표현은 아쉬워 국내 관객은 공포영화에 인색하다. 지난 2년 동안 연도별 관객 수 40위권에 진입한 작품이 '컨저링(2013)' 하나뿐이다. 그해 226만2758명으로 27위를 했다. 국산영화의 부진 탓이 크다. 한때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지만 '깜짝쇼' 수준의 천편일률적 작품들이 쏟아지면서 도태됐다. 제작 기피 현상이 생겼을 정도. 씨가 마른 건 아니다. 미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