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임재원)이 오는 29일 ‘2016 상주작곡가 김성국-정일련’을 해오름 무대에 올린다. 지난 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상주작곡가’ 제도를 도입하고 올 1월 작곡가 김성국과 정일련을 상주작곡가로 선정해, 창작과 최상의 연주를 위한 다양하고 진지한 실험을 지속해왔다. 김성국은 현대적인 어법을 선보이면서도 전통음악의 깊은 맛을 놓지 않는 대표적인 국악 작곡가이고, 정일련은 국악에 바탕을 둔 치열한 실험을 추구하는 현..
조윤선 문호체육관광부장관과 제20회 '한복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오상진 홍보대사/사진=심종대 기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복진흥센터는 22일 경복궁에서 개최된 ‘한복의 날’ 기념식에서 방송인 오상진 씨를 한복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방송인 오상진 씨는 수려한 외모, 지적인 이미지와 함께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이미지를 겸비하고 있어 우리 옷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최초의 남성 한복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 제20회 '한복의날'을 맞아 축사를 하고 있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사진=심종대 기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 이하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6 한복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22일 저녁 7시에는 ‘한복의 날’ 공식 기념식과 메인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이 자리에..
사진제공/국립극장[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테아르트 드 라 빌 제작 ‘코불소’를 달오름 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에 내한하는 테아르트 드 라 빌 대표 레퍼토리 ‘코뿔소’는 에마뉘엘 드마르시 모타의 연출로 지난 2004년 초연됐다. 초연 이후 영국 바비컨 센터, 미국 브루클린 음악원 등에서 12년이 넘는 동안 꾸준히 공연돼 왔다. ‘코뿔소’는 부조리극의 대가 외젠 이오네스코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외젠 이오네..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춤을 말하다 2016>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버전들을 한 눈에 펼쳐보이는 스팩트럼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춤이 말하다>는 무용수의 말로써 춤을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공연으로, 여러 장르의 무용가들이 한 무대에서 각자의 시선들을 교차시켜 ‘현대무용이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다양한 무용 장르 간의 어우러짐과 대치, 충돌까지도 지금의 춤 현..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연극 ‘고모를 찾습니다’가 다음달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예술의전당 브랜드 ‘SAC CUBE’ 2인극 레퍼토리이다. 앞서, 지난 2014년 ‘별무리’ ‘수상한 수업’, 2015년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가 공연 된 바 있다.‘고모를 찾습니다’는 캐나다의 국민작가로, 심각한 정치 또는 사회 문제들보다 삶의 사소한 문제들로 고군분..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서울시국악관현악단(지휘 진성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제330회 정기연주회 ‘실내악 축제-백화난만 百花爛漫’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작곡가들의 명곡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 곽재영, 피리의 성시영, 악보의 이의영이 직접 창작활동에 참여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설은 현경채 평론가가 맡는다. 한국전통음악은 본래 사랑방, 궁궐과 같이 실내앙상블 음악인 房中樂에서 시작됐다. 196..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의 염증으로 인해 재채기, 코 안의 가려움, 맑은 콧물과 코막힘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항히스타민제는 이러한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콧물의 증상을 개선하는 의약품이다.그러나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 또는 기계류 조작은 피해야 하며, 주간활동을 방해할 수 있다. 항히스타민 성분으로는 페니라민, 세티리진, 로라타딘, 펙소페나딘 등이 있다.◆ 페니라민페니라민은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종합감기약, 콧물 감기약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이다. 물론 단일제로 처방약으로도 ..
[뉴스프리존=김은영기자]전북 완주군과 충남 논산시에 걸쳐있는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려진다. 878m의 높은산으로 무려 1000여개의 임봉이 6km에 걸쳐있어 수려한 산세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불타는듯한 색감으로 물든 대둔산의 가을단풍을 만끽해보자.wey114@naver.com..
정동진 절대비경을 품은 해안산책로 정동진 바다부채길이 개방됐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지난 17일 동해 지각변동의 비밀을 간직한채 수십만 년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땅이 조금씩 올라오면서 계단처럼 생겨난 천연기념물 제437호 인 '정동진 해안단구' 탐방로가 정동~심곡 구간 직접 볼 수 있게 됐다.정동진 바다부채길은 국가안보 등의 이유로 단 한 번도 민간인에게 개방된 적이 없는 해안으로 강릉시가 기암절벽의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겠끔 천혜의 환경자원을 이용한 힐링 트레킹 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됐다. ..
모처럼 국회의사당 찾는 길은 늘 새롭고 분주하고 많은 일이 오고 가는 무슨 일이 늘 생기는 곳이기도 하다. [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우리나라 정치 일번지 여의도 국회의사당이다. 전철을 타고 도서관에 가는 것 보다 한강의 시원한 강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로 가는 것이 훨씬 좋았다. 이런 길을 발견해 낸 것이 신났다. 아침 9시. 안개 낀 한강을 지나 국회 의사당 앞까지 자전거로 도착 했을 때 의사당 앞은 한산했다. 다행히 한 남자가 의사당을 향해 가는 것이아닌가! 이..
KBS 2TV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 2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 속에 막을 내린 가운데 박보검이 직접 팬들 앞에 섰다. 시청률 20% 달성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다.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19일 오후 3시 '구르미'의 주연 배우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 등은 드라마의 시청률 20% 달성 공약과 이를 기념한 팬사인회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했다. 팬사인회에서 박보검은 "시청률 공약을 지킬 수 있어 영광이다"며 "시간과 장소 여건상 오..
[뉴스프리존= 안데레사기자] 소외된 우리 사회· 외로운 이웃에 노래로써 희망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가슴이 따뜻한 가수가 있다.노래가 좋아 1983년 무작정 서울에 올라와 친척집 다락방에서 생활하며 가수지망생 시절부터 현재 가수로 활동 하기 까지의 성실한 삶을 바탕으로, 그의 인생 희·노·애·락을 가사로 담은 '맨발의 청춘' 은 구재영의 대표곡이다.당초 구재영은 1989년 JCI 서울동대문 청년회의소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하면서 부터 봉사를 시작했다. 이후..
방귀는 자연스러운 생리활동이다. 하지만 지독한 방귀 냄새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정보가 있다.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영국 일간지 미러는 지난 9일(현지시간) 독한 방귀의 원인과 해결법에 관한 의학적 정보를 소개했다.별다른 증상 없이 방귀 냄새만 독한 거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방귀는 호흡을 통해 들이마신 공기가 위장, 소장, 대장을 거치는 동안 음식이 완전히 분해되어 흡수되지 않을 경우, 소화기관 안에 음식 찌꺼기가 남아 '발효'되면서 뿜어내는 가스다. 우리 몸의 소장과 ..
멀리가지 않고도 서울 도심 주변에서 가을의 정취 느낄 수 있는 '서울 단풍길 105선' 이 발표됐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오색빛 단풍을 즐길수 있는 서울 단풍길은 총 182.37㎞로, 4개의 테마별로 분류하여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시민들이 각자 원하는 장소를 테마별로 찾을 수 있다. 서울시내 단풍은 북한산은 이달 30일경에 절정을 이루고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오는 23일까지 57개 단체, 3,100여 명의 생활예술인이 꿈의 무대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M씨어터, 체임버홀 무대에서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과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가 함께 전국의 커뮤니티 오케스트라 단체들에게 꿈의 무대를 제공하는 ‘시민의 축제’인 제3회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는, ‘로망스 기타합주단’의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해금협회’ ‘테헤란 밸리윈드 오케스트라’ ‘한..
[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광주 5.18을 색다른 시선으로 녹아내 만든 연극 ‘짬뽕’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극단 ‘산’의 신작 연극 ‘선물’이 오는 23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선물’(작/연출 윤정환)은 연극 속의 연극놀이를 통해 현실과 극을 오가면서 전하는 진심을 통해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배임, 횡령죄로 복역 중인 바지사장 ‘김태수’와 절도죄로 복역 중인 잡범 ‘조한수&..
사진/심종대 기자[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시대 속에 잊힌 천재작가 함세덕의 첫 희곡 '산허구리'가 고선웅 연출에 의해 오는 31일까지 서울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된다. 국립극단의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시리즈는 근현대 희곡을 통해 근대를 조명하면서, 동시대 한국인의 정체성을 묻고,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시리즈로 지난해 오영진 작.김광보 연출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김우진 작.박정희 연출의 '이영녀', 유치진 작.김철리 연출의 '토막', 올해 이근삼 작.서충식 ..
줄거리재미는?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은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된다.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이준)은 신변 정리를 위해 들른 목욕탕에서 그런 형욱을 보게 되고, 자신과 그의 목욕탕 키를 바꿔 도망친다. 이후 형욱은 자신이 재성이라고 생각한 채,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자, 이제 내가 나설 차례인가?” 미스터리, 액션, 느와르, 드라마, 멜로까지 그에게 불가능은..
이 가을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따뜻하고 온정 가득한 ‘사랑나눔 한마당 및 경로잔치’가 열려 화제다.[서울,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15일 오전 11시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베르빌 광장에서 ‘신설동 나눔의 거리 조형물 기념식 및 사랑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동대문구청(구청장·유덕열), 용신동주민센터(동장·이춘자), 신설동상가번영회(회장·구동회)와 용신동희망복지위원회(회장·조영채)는 신설동 나눔의거리 조형물 기념식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