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발표되는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연이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골든크로스'를 이룬 것은 물론, 오차범위 밖으로까지 앞서 나가는 여론조사마저도 발표되며 국민의힘을 크게 당황케하는 모습이다.
오늘밤이 지나면 다사다난한 신축년(辛丑年)의 해가 지고, 임인 년(壬寅年) 새해가 또다시 찬란하게 떠오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덕화만발 가족은 2021년에 꿈꾸셨던 일이 원만 성취 되셨기를 빕니다. 우리나라는 정치만 빼면 세계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제패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선진국의 위상이 아닐까요? 그 예로 K-문화를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대선여론조사는 이같은 경향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는 차이가 더 벌어지고 있다. 불과 한달 전만 해도 윤 후보가 10% 이상 넉넉하게 유리했는데, 이제 확연한 하락 국면에 접어들
우리 속담에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지극한 정성에 하늘도 감응한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저의 행동강령(綱領)의 하나가 <지성여불(至誠如佛)>입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과 같은 말입니다. 그러니까 ‘감천(感天)’을 ‘여불(如佛)’로 살짝 고친 것입니다. 또한 《중용(中庸)》에서는 이를 <지성여신(至誠如神)>이라고..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서는 거의 일상적으로 정치공작이 이루어졌는데 어떤 것은 장삼이사에 불과한 나도 눈치 챌 정도로 조잡한 것이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됐음에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사건이 1978년 ‘국회의원 성 아무개의 미성년자 간음사건’이다. 경상남도 한 지역의 명문가 출신 정치인으로 여당과 야당을 오가며 재선인가 3선으로 잘 나가던 국회의원이 이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정계에서 쫓겨나고 완전히 폐인이 되다시피 했다. ..
세상에 가장 슬픈 일 중의 하나가 치매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나이 들어가면서 제일 두려운 얘기이기도 하고요. 어느 치매 걸린 노인의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마음을 울립니다.2020년 ‘황순원 문학촌’에서 공모한 ‘첫사랑 이야기’의 대상 작품이 대구 수성구의 맹영숙님이 응모한 <이루지 못한 사랑>입니다.【어머니 생신날이다. 다섯 자녀가 동생 집에 오랜만에 다 모였다. 어머니 방 창이 열려 있었다. 밤바람이 찰 것 같아 창문을 닫으려고 하니 어머니가 닫지 말라고 하신다. “자정이 되면 남준씨가 저 전깃줄을 타고..
『36계』 중 제22계의 “약한 적은 포위한다. 그러나 성급하게 멀리까지 추격하는 것은 불리하다”는 것이다. 그 뜻을 좀 더 음미해 보면 이렇다. 약소한 적에 대해서는 포위해 들어가면서 섬멸해야 한다. 이리저리 흩어진 얼마 안 되는 적은 그 세력이 보잘 것, 없지만 행동이 자유스럽기 때문에 섣부른 속임수로는 막기 힘들다. 따라서 성급하게 말리 추격하는 것은 불리하다. 사방으로 포위하여 물셀 틈 없는 그물을 쳐서 단숨에 섬멸해야 옳다.『36계』에서는 이 계략을 ‘착적관문’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문을 닫아걸고 적을 잡아라.’ ..